a Long time ago... 2011. 11. 13. 19:24

지스타 이야기 - 토요일~끝



눈을 떠보니 7시 20분.....

늦잠을 자버렸음 원래 계획데로는 7시 도착인데 ㅠㅠ

진공이와 우울한 기분으로 8시에 도착하니 이미 인산인해....

우리나라에 이렇게나 많은 미성년자 잉여들이 있다니 나는 누울해졌음




3일차 10:00 입장대쉬 그리고 킹덤 언더 파이어

진공이와의 계획은 사이퍼즈 1착 하지만 늦잠으로 반쯤 포기하고 있었으나 일단 뛰어가보기로 함

어떻게 열리고 바로 들어가기는 했으나  이미 줄이 늘어서서 (잉여놈들아 싸우자) 킹덤 언더 파이어로 변경

다행히 킹덤 언더 파이어에 대기자는 1명......

바로 입장후 플레이

플레이 느낌은 나쁘지 않음, 그래픽은 전작 콘솔보다 좋다!  (당연한가?)

일단 운용 가능한 부대가 줄었고 몇군데 문제점은 보였다.

그중 가장 문제가 부대 명령을 내리고 있는 도중 맞아서 캐릭터가 빈사상태에 들어가고 있는데 화면에서 알려주는게

구석에 박아진 라이프 표시뿐이라는 점 (안보인다 이것도)

죽어서 우울했음




3일차 11:20 블리자드 스토어

진공이가 더 살게 있다고 가서 호드 후드 하나와 디아블로 마우스 구매

 


3일차 10:40 메트로 컨플릭트 본선


첫번째 본선 그리고 연이은 행사로 목이 안좋은 MC 용준



진공이가 플레이를 안하겠다고 하였지만 진공이도 총좀 쏘기에 꼬셔서 같이 출전 하기로 하였는데 인원수 조정으로

2번째 경기로 빠르게 올라갈 수 있었음

결과는 진공이 7킬 나는 6킬로 승리!

아이패드를 기대하며 추첨을 했지만 아이패드가 아닌 마우스패드가 나왓다. (진공이는 마우스)

한번 더 예선을 뛰어서 본선 가고 싶었지만 진공이따라 이동 ㅠㅠ





3일차 11:10 건즈2

이뭐 달라진게 없는게 아니라 게임이 퇴화한것 같다.

조작감이 뭐이래?!?





11:40 밥탐

나이스 하게 1자리를 빠르게 잡아 먹고 철수




3일차 12:00 아틀란티카S

대기자가 얼마 안되기에 플레이 해보기로 결정

전작도 플레이를 해봤기 때문에 관심도 좀 있었다.

하지만 넥슨의 발운영으로 줄이 엉망인 상태였고 진공이보다 먼저 들어가서 늦게 끝났다 ㅡㅡa

일단 특별한것은 보이지 않으며 일반적인 플래쉬 기반의 웹게임

인터페이스는 상당히 직관적이며 킬링타임으로는 적당할듯 하다.

개인적으로도 웹게임을 좋아하기에 출시되면 할듯.

게임 플레이 하기 전에 줄을 서있는데 옆에 웬 코스프레 부스걸이 나타나 신나게 찍었다.




바로 옆에 서 있어서 자꾸 눈이가는데....


이뻐~






3일차 12:40 천룡기

이쁜 부스걸을 뒤로하고 이번에 이동한 곳은 위메이드


누나 여기좀.....




천룡기를 플레이 해보았는데

전형적인 아저씨 게임었다.

꿈도 희망도 없는 오토에 적합한 시스템

그냥 플레이 하는 사람은 오토가 되어야 하는 느낌의 우울함을 전달 받았다.

고로 나오면 패스...







13:10 프리잭

레이싱 게임 2판 했는데 다1등

나좀짱인듯?

특별한 특징은 보이지 않으며 딱 잘라 말하면 전형적이다.




14:00 월드 오브 탱크

진공이가 만날사람이 있어서 쉴겸 밖에 나갔는데....





다시만난 러시아 여자분 이힣

이렇게 된거 이거슨 인연인가?! 운명의 데스티니 인가!!?





헤헤 한장 찰칵~

가와이 하게 얼굴은 가려볼게요 ㅋ




3일차 15:00 위메이드 모바일

진공이와 헤어져 위메이드 부스의 모바일용 게임을 보러 감

회전이 너무 느려서 사람은 얼마 없는데 진짜 오래 기다림....

1. 히어로 스퀘어

나쁘지 않음 소셜게임과 RPG의 혼합이라는 느낌

농장을 만들고 돈을 모으고 건물을 지어 용자를 생산하고 퀘스트를 주수해 몹을 잡으로 가는데

자동전투라 얼만큼 잘 육성하고 스킬을 찍었느냐가 전투의 관건

아이패드가 사고 싶어짐

2. 바이킹 크래프트

역시 쇼셜게임 인데 시간이 없어서 잘 해보지는 못함

다른사람의 캐릭터를 가져와서 자신의 동료로 몹을 잡는게임

전투는 세미오토로 평타를 치는 중간에 스킬이 뜨면 상황에 따라 써주면 됨

아이패드가 사고 싶어짐

3. 카오스 디펜스

공격형 디펜스 게임과 방어형 디펜스 게임을 혼합한 장르

건물에서 병사를 생성해서 보내어 적의 성을 부셔야 하는데 중간중간 방어 타워도 건설 할 수 있고

진군하는 병사가 광산을 먹어서 빠르게 돈을 모을 궁리도 해야 하는 뭐 나쁘지 않았음

아이패드용이 아닌 아이폰용으로 나온듯

화면이 업스케일로 나왔음



사족 - 가수 임재범이 온다고 벡스코 전시장 출구쪽을 아주 좁게 막아버려서 사람들 미어 터지던데 선을 다 찢어버리고 싶었음




3일차 16:20

지인과 합류




3일차 16:40 아틀란티카S 2차 공격


아틀란티카S 가방이 가지고 싶어 친구2명과 재공격 하지만 상품은 사탕2개 촬영권 1개.....

엄마 ㅠㅠ



그언니나 또보자





이뻐 그냥~




뭐 아틀란티카S를 마지막으로 철수 콘솔게임이 없다는 것이 너무나 아쉬웠지만 나름 즐겁게 돌아본 게임쇼였다.


자 여기서 입수한 물품을 확인해 봅시다.




1. 월드 오브 탱크 마우스 패드

2. 월드 오브 탱크 CD와 보너스 쿠폰

3. 위메이드 우드 스피커

4. 위메이드 자석 뱃지

5. 웹젠 소프트 볼

6. 킹덤 언더 파이어 카드 지갑

7. 스타크래프트2 1일권 스타트킷

8. 카운터 스트라이크 카드와 보너스 쿠폰

9. 사진에는 없는 아틀란티카S 티셔츠 (작아서 진공이에게 넘김)

10. 사진에는 없는 월드 오브 탱크 티셔츠 (친한 진공이 형에게 넘김)

11. 메트로 컨플릭트 마우스 (진공이에게 받음)





구매한 와우 후드  (블리자드는 모든 상품을 25%정도 할인해서 팔았음)

이제 구매는 블리자드 스토어에서만 가능


대충 이정도군요.



사람이 너무 많았는데 새치기 하는 사람때문에 많이 짜증도 났지만 좋았습니다.

또 가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