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2018. 5. 27. 15:50

남북정상회담이라니... 예측은 함부로 하면 안되겠습니다.



정치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외교전 정말 장난 아니네요.


5.22 한미정상회담

5.23 최선희 담화

5.24 풍계리 갱도 폭파

5.24 트럼프 북미회담 취소

5.25 김계관 대화용의

5.25 트럼프 건설적 발언

5.26 남북 정상회담..


일주일도 안되는 기간에 이 무슨 난리인지....


북미정상회담 취소 소식에 분노와 낙담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정말 어지럽고 빠르게 변합니다.

그만큼 급박하다는 것인지?

제 수준으로는 예측하기 힘든 공방전인지 그냥 조용히 평화를 바라며 봐야 겠네요.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당사국인 남한과 북한의 국민들은 피가 말라갑니다.

그래도 좋은 쪽으로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고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빠른 대처가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리고 역시 이 평화로 가는 길을 누가 원하지 않는지도 이 몇일 사에에 더욱 확실 알게되었죠.


9년간 제대로된 통일/ 대북정책도 없으면서 종북몰이하던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놈들과 그 추종 세력, 북미정상회담 취소를 지지한다던 아베와 그의 추종 세력


꼭 평화로운 한반도가 되었으면 합니다.

잡설 2018. 5. 25. 01:57

북미정상회담 취소를 보고 더 화가나는 것은....





금방이라도 눈앞에 펼쳐질것 같았던 평화는 서로를 배려하지 못하는 말들과 평화를 원치 않는 자들의 뒷담화 속에서 멀어졌네요.


계속 이거 내놔라 저거 내놔라 하며 북한을 자극하던 미국의 볼턴과 그 세력들.

미국과 좋은 관계를 쌓는 북한을 놔두지 않는 중국.

막말하는 버릇 남 못주고 부통령 협박하는 북한.

위장 평화쇼라며 평화 분위기 초치던 홍준표와 자유한국당. 그리고 그 추총세력들.


아주 고오맙습니다.

덕분에 또 불안하게 살아야 겠군요.


크게 속상한 것 중 하나는 이산가족분들에 대한 마음.


그리고 일본 아베 총리와 그 세력들, 자유한국당, 자칭 보수라는 사람들이 신나서 떠드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후.......


오늘은 많은 분들이 잠들지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