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ong time ago... 2012. 10. 24. 21:34

2일차 - 오사카 주택박물관

왓던길을 되돌아가 오사카 주택박물관으로 이동!


오사카 주택박물관은 에도시대의 옛 오사카 거리를 재현해 놓은 박물관으로 여행전 알아본 봐로는 역사를 보는데 좋을것 같아서 


가보기로 결정한 곳이었다.


나는 길을 모르기 때문에 여차하면 원래 타고왔던 지하철로 가는 것이 경로 검색에 도움이 된다.





여기서 잠깐!!


오사카 주택박물관을 찾아가는 경우 경로 검색에서 오사카 주택박물관을 한글로 넣다보면 영어 이름과 위 이미지의 이름


2가지가 뜨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영어 이름은 다른곳이다. 일본어 이름으로 된곳을 선택해주자.





주택박물관의 입구는 지하철에서 내려서 바로 찾을 수 있으며


지하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갈 수 있다.








잘 안보이지만 B1이 지하철이다.


오사카시 주택공사에서 운영하는 박물관으로 추정된다.





8층에 올라가면 안내원 아가씨가 가방 보관 무료로 가능한 보관함이 있다고 알려주니 벗어두고 가자


꼭 벗어두고 가시길 권한다. 그이유는 나중에...




이곳역시 꼭대기에 올라간다음 내려오면서 보는 구조이다.


일단 10층에가서 박물관의 전경을 볼 수 있는데 뭔가 이상함을 느낄것이다.


그게 뭐냐면 






요게 전부다.


정확히는 한층 아래에 전시관이 있지만 지금 보이는 곳이 메인이다.



의하함을 느끼며 아래층으로 내려가 보았는데 








알고보니 보는 박물관이 아닌 일종의 체험형 박물관이다.





위의 10층에서 찍은 사진은 낮이었는데 내가 9층으로 내려오는 사이에 해가 저무는 풍경이 되었다.


지금 보이는 사진의 오른편으로 들어가면 무료로 일본 전통복을 대여해 주는데 그걸 입고 마을을 돌아 다니며 보고 즐기는 구조다.





어지간한 곳은 위의 사진처럼 신발을 벗으면 올라가서 둘러볼 수 있게 되어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바로 후다닥 들어가 보니 옛날 목욕탕을 재현해놓은 곳이었다....




허허








목욕탕에 다녀오니 밤이 되었다. 


위사진은 여자아이들을 위한 뭐라고 했는데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옛날 일본 전통화라고 하는데 그것을 판매 그림그리던 곳 자체를 재현해 놓았다.


지금으로 생각하면 동인지 같은건가?






어느 틈엔가 날이 밝아 오고 있다.





지붕위로 길냥이도 재현해 놓았다.





도자기나 공예품을 전시해 놓은 곳의 입구와 내부





이젠 완전히 낮이 되었다.





어느 에도시대 주방






이런곳도 신발을 벗으면 들어갈 수 있다.







아마 어부의 집인것 같다.






빗물 떨어진 자국






이곳에서는 가끔 옛날식으로 행사하는 모습도 재현해준다고 한다.






옷 원단 가계인듯








이곳은 약재상인것 같다.






옷을 대여 하고 돌아다시는 분들


주변과 매칭이 참 잘되는 것 같다.





뭔진 모르겠는데 찍자





옷은 빌리지 못하고 안내하시던 분에게 부탁해서 한장


이 사진을 찍고 아래층으로 내려 갔다.


8층은 옛날 거리의 미니어처로 꾸며져 있다.






바닥에는 대따큰 당시 오사카시의 그림이 있다.





작게 만든 당시 거리 모습






내부도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어져 있다.






얍얍 파노라마!







다른 미니어쳐



요 사진을 마지막으로 나왔다.





돌아본 감상은



크기는 작지만 체험형 박물관이기 때문에 꼭 옷을 대여 한 다음 아침 점심 저녁으로 사진을 찍으면 신나게 볼 수 있을꺼라 생각한다.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갔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는 곳이었다.





12.10.18 오사카 주택박물관 기록









a Long time ago... 2012. 10. 24. 21:33

2일차 - 오사카성

사천왕사를 뒤로하고 오사카 성으로 발길을 옮긴다








지도를 보시면 정거장 3번만 지나면 되는 가까운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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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꼭 데이터 로밍 걸고 구글지도 쓰세요. 핸드폰으로도 충분히 잘 됩니다.


진짜 도움 많이 됩니다. 위와 같이 한글도 어느정도 먹어주고요.


지도 스크린 샷에는 안나와 있지만 영어로 


Shitennojimae Yuhigaoka Station


Tanimachi Rokuchome Station 


이렇게 표기해주기 때문에 읽기도 쉽습니다.


꼭 가실때는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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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할 역의 이름은 사천왕사 앞 역 이고 내리는 역은 타니마치 4초메 역


제주도 촌놈이라 지하철에 약한데 결국 실수를 했다. 


우리나라와 교통이 반대라는 것을 깜빡하고 지하철을 타러 내려가서 바로 개찰구를 지나 아무 생각없이 들어가버린 것이다.


뭐 오사카 주유패스는 지하철의 경우 JR선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을 무료로 탈 수 있기에 그냥 다시 나와서 반대편으로 슝슝~






달이 차오르는 홍보물







그리고 잠시 후











도착!










일본의 성이란게 주변을 깊게 파서 물을 부워 놨던데 이런걸 해자라고 하던가?


외국에서도 많이 쓰이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직접 눈으로 보니 참 넓게도 만들어 놨다









성 자체가 해자를 통한 2중구조로 되어 있고 여기가 외곽 첫 입구다.


안내하시는 분들이 보인다.




 



들어가서도 한장







성이라 그런지 문하나 통과하면 또 문이 나온다.


근데 저기 녹색 연 같은건 뭘까?








아항~ 저렇게 자라게 한거였다.


첨에는 저 모양으로 자른건줄 알았는데 ㅎㅎ







2번째 관문을 지나서 한장






저기 또 문이 보인다.





바깥의 해자와는 다르게 풀로 가득찬 안쪽 해자






내성 입구에 도착 그런데 뒤를 돌아보면






요런게 있다.


나는 애니나 드라마를 보면서 알게된 일본어라 읽기쓰기를 거의 못한다. 


고로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는데 도리이가 있으니 일단 신사라고 판단 들어가보기로 했다.







어디 문화재 지붕을 남겨논 것인가?!





!?!?! 아니 저놈은 토요토미 히데요시 개객끼 가 분명하다!


내가 일본어를 읽지 못하지만 분명 맞을꺼야!!!








근데 뭔가 휑한 느낌이다.


뭐 딱히 볼건 없어보여서 다시 성안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입구 근처의 지도


해자를 보면 꽤나 공략이 힘들어 보이는 구조다.








입구 좌우의 녹색 해자 일본 성에서도 녹색성장이 열풍이다.





입구 근처에 오니 크고 아름다운것이 보인다.






여행전 관광지를 알아보다 알게 된건데 이런 돌들은 성을 축성할때 지방 관리들에게


높으신분이 "성 지을 꺼니까 돌같고와라" 라고 하자


지방관리들은 "내 충성심을 보일 기회야 짱 큰돌을 가져가면 남들과는 다른 내모습에 반하겠지" 하고 자신의 충성심을 나타내기 위해


저런 돌을 바쳤다고 한다.


옮기느라 고생하셨을 분들이 안쓰럽다.





파노라마로 한장


오른쪽에 있는 코너를 돌자





오사카성이 보인다.








이렇게 보니 디자인이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지붕에 뭐지?!






까마귀군요.






매표소 앞에서 한장


오사카 주유패스에는 오사카성 이라고 쓰고 박물관이라고 읽는다 에 무료로 입장 가능한 쿠폰이 포함되어 있다.


쿠폰을 뜯어서 주유패스와 같이 매표소에 보여주면 티켓으로 교환해준다.






평일인데도 학생들이 많이 관람을 하러 왔는지 계속 보인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견학인것 같다.








가까이에서 한장


사진을 잘 못찍기 때문에 저는 양과 각도빨로 승부를 합니다.






입구 직전에 있는 대포



오사카 성 내부는 촬영이 금지된 곳이 많아서 많이 찍지 못하였다.


시스템은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구경하는 시스템


꼭대기는 촬영이 가능해서 몇장 찍었는데...






철망 때문에 선이 생겨서 내가 사진을 못찍는다는 것이 들통이 난다.ㅎㅎㅎㅎ







아비규환의 현장. 학생들 미안해


그냥 찍자






이런걸 샤치호코라고 한다고 했나?


유독 번쩍이는 걸로 봐서 닦나보다.





특이한 얼굴이기는 하다.






대충 사진을 찍고 내려가다 보니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곳으로 나왔다.




근데 온통 일본어라 알아들을수가 엄서!!!!


일단 저 문양은 일본 가문을 뜻하는 것으로는 알고있다.






꼭대기의 샤치호코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해놨다.


사람과 비교해 보니 크기는 크다.




저곳을 마지막으로 관람을 마치고 나온 나의 소감은




박물관이네




알고보니 오사카 성은 오래전에 붙타서 없어지고 외관만 복원하여 내부를 박물관으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나는 오사카 주유패스로 무료로 볼 수 있으니 들어간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굳이 보지 않아도 크게 문제는 없을것 같다.







오사카 2일차 2번째 관광지인 오사카 성을 뒤로 하고 나는 오사카 주택박물관으로 발을 옮겼다.





12.10.18 오사카성 기록


a Long time ago... 2012. 10. 24. 21:31

2일차 - 사천왕사

아침 7시 반정도에 눈을 뜨고 


힐러리스 호텔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다.


주요 관광지를 돌아볼 3일간은 아침 조식을 포함시켰는데 빨리 배를 채우고 시간을 벌어 많이 보기 위함이다.



뭐 밥은 그냥 먹을만 했는데 역시 김치가 있었으면 했다.




그후 8시 반 경 오사카 시내 투어 첫번째 목적지인 사천왕사로 출발했다.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숙소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이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하루종일 비가 온다고 한다.....





사천왕사를 걸어가는데 확연히 우리나라와 다른점은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고 


우산을 든채로 타는 사람도 많이 있다는 점?


어떤 사람은 통화하면서 반대편에는 우산을 들고 자전거를 타는 묘기로 가더라








사천왕사 가는 길에 있는 옛날 건물


뭐 하는 곳인지는 모르겠는데 한장 담아 봤다.











사천왕사 주변의 무덤






길의 끝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사천왕사의 후문이다





구글지도에 표시된 길은 정문으로 가는 길인데


그냥 대충 걸어가다보니 뒷문으로 들어가 버렸는데 아무도 제제를 안하더라....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사천왕사는 딱히 티켓이 없어도 마구 들락날락 하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한다.




주변 사람들은 지름길로 쓰기도 한다고...







사천왕사의 후문입구







여기가 정문 입구로 팜플렛을 받기 위해 찾아 갔다.


매표소에 계신 할머님이 이날씨에 왔냐고 우산은 있냐고 물어보시더라 ㅎㅎ


그리고 볼게 크게 없지만 안쪽에 있는 정원이 이쁘니 꼭 보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래서 말씀 하신데로 입장~









앞으로 쭈욱 들어가면 이렇게 본당 입구가 나온다.









여기에서 오른쪽을 보면 매표소 할머님이 알려주신 정원으로 가는길이 보인다.






본당 처마 아래에서 매표소쪽을 한장 찰칵








정원쪽으로 들어가는데 일반인이 들어가지 못하는 곳에 교육을 위한 큰 강당같은게 있다.





길을 따라서 요 다리 아래를 지나면






정원이 모습을 들어낸다.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이 저기 앞에 있는 중국인 관광객과 내가 전부였다.










돌길 넘어






작은 연못에는





개가 살고 있습니다.?!?!!?




왜 저기에 있는지 매우 의문이다.









여행 출발전 똑딱이 카메라를 빌려 갔는데 그 카메라에 마침 파노라마 기능이 있어서 찍어 보았다.





자 잠시 감상의 시간을 같도록 하자








저렇게 앞에 대나무를 가로로 놓아 두면 들어가지 마세욤 표시






꺾이는 부분에서 파노라맛!







어... 음... 부레옥잠 서식지!?





차한잔에 400엔에 모십니다.


비도 오고 운치가 있을것 같기는 하지만 갈길이 멀다.






눈에 익숙한 플라워가 있길래 접사 테스트 할겸 찰칵!





여행기를 적으며 사진을 다시 보고 있자니 


비가 왔으면 역으로 시시한 느낌의 절이었을것 같다.


비때문에 매우 느낌이 좋았달까? 지금 생각해보면 사람도 없고 혼자 빗소리를 들으며 걷는 느낌이 매우 좋았다.






작은 세전함 주머니에 있던 동전 몇개를 넣고 1엔 기도해 봅시다






사천왕사의 정원은 길넘어에 살짝살짝 보이는 건물들이 기대를 같게 해주는 것 같다.






짜잔




팟~!





이거시 스톤 가든 입니까?


돌이 비에 젖어 멋진 색을 뽐내고 있다.






방금 본 건물의 내부






붙어있는 통로





정원 중간중간 우물로 보이는 것이 꽤 많다.







정원을 둘러보고 입구쪽으로 나가는데 입구쪽에 다른 건물들이 있어 몇장 찍어보았다.




지나가던 아주머니가 이곳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계신 건물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왼쪽이 정원으로 가는길 오른쪽이 위 사진 건물






뭔가 크고 아름다운 장식물





일하시는 분들의 슬리퍼


저런걸 게타라고 하는 거였나요?






입구를 지키는 멋진 그림






후문을 안쪽에서 찍은 사진


아으 비내리는거 보세요 ㅠㅠ






내부를 둘러보고 입구쪽으로 다시 나왔는데 옆에 또다른 부속건물이 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것이지만 일본 내에 덩치가 좀 되는 신사나 절은 모두 부속건물이 주면에 꽤 있더군요.






또다른 부속건물 호수 중앙에 인공물은 마치 디아블로 액트1의 장치를 떠올리게 한다.




다른 각도에서 한장






진짜 건물 많네. ㄷ ㄷ ㄷ 







거의 다 둘러보고 출구를 찾아보니 정문, 후문, 외에 옆문이 또 있습니다. ㅡㅡ






무슨 행사가 있는지 일사분란하게 어르신들이 움직이는 것을 뒤로 하고 


나는 오사카 성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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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사천왕사는 도심지에 있는 큰 사찰이라는 딱 그거다.


비오는날 운치가 있어서 좋았기는 했지만 날이 밝았다면...


크게 다른 느낌으로 와닿았을 것 같다


빗소리나 냄새는 너무 좋았고 매표소 할머니도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다.





12.10.18 사천왕사 기록



a Long time ago... 2012. 10. 24. 21:28

1일차 - 도톤보리 나들이





출발 당일 공항 13:00 시


















분명 항공사에서 온 메일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2시간전에 공항에 오라고



근데 내 탑승수속은 10분도 안걸렸다.......












뭐 들뜬 기분이니 기분 좋게 넘기자.










제주공항 국제선 출국장에 있는 듀리후리~


사진 한장찍고 근처의 무료 인터넷존으로 이동!!!


근데 컴퓨터에 알수없는 중동 메신져 프로그램이 악성프로그램처럼 바탕화면을 철통방어하고 있었다.


나는 GG를 치고 내가 나갈 게이트의 제일 앞자리로 가서 앉은다음 노트북으로 시간을 때우기 시작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흥분해서 찍었습니다.








들어가면서 찰칵 찰칵



그리고 잠시 후 이육


언제나 비행기가 뜰때는 즐겁니다.


마치 
































나데시코 극장판의 급가속 놀이 같다니까요 하하
















외국에 처음 나가는 사람인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하는 마음에 입국서류 작성법까지 알아 갔다.


JJ Nuts는 기내식...........




저가 항공이니 그려러니 합시다.












서류도 다 쓰고 창밖을 보니 좀 불안불안 하기 시작한다.







여러 층으로 구름이 보이기 시작했고 기체가 살살 요동을 좀 친다. 


몇일전부터 태풍 쁘라삐룬개객끼의 영향으로 17일 당일 비가 온다고 알고는 있었는데 막상 눈에 보이기 시작하니 좀 우울해진다.









그리고 구름속에 들어가자....

















비가 창을 마구 때린다. ㅠㅠ

















그러길 얼마나 지났을까....











!?!?!





처음보는 실제 일본 열도의 모습인데....





미스트?!?  저기는 이계의 문의 열리고 문명 아비규환일 것이야!!!!


아님 사일런트 힐의 상황일꺼고.


하는 망상을 하며 텐션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안개 참 쩌네
















안개에 휩싸인 오사카 시










랜딩!!!!














안녕 각국의 비행기 여러붕 


나는 한국에서 온 뿅가라고 해







초 고속으로 짐을 가지고 빠르게 내렸는데 이 간사이 국제공항에는 트랩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바로...








공항과 비행기 승강장을 모노레일로 이동하게 만들어 두었다는 것!


제주도 촌놈이라 덩치큰 공항은 이렇게 되어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나도 반가웡








일단 입국장 1층에 있는 간사이 스루패스 판매장에서 패스 구입후 바로 지하철을 타러 갑니다.


그러던 와중 5시가 되어 바로 데이터 로밍 활성화!!


잘됩니다. 이힣


실시간으로 친구들과 대화하며 이동을 시작합니다.







890엔 


제가 1400에 환전해갔으니 12460원이군요 개객끼들아


물가가 미친것 같네요.








참고로






500엔? 600엔 정도 더내면 바로 가는 존나 고급 지하철 


딱봐도 크고 아름다워 보인다


뭐 내가 아침에 온것이라면 빨리 가서 시간을 벌셈으로 미친척 타고 가겠지만 이미 저녁 5시가 넘은 시간이라 그냥 공항특급 890엔!


1시간 정도면 숙소가 있는 난바역 간다고!!!





내가 타고갈 공항 특급






내부는 이렇다.









지하철 출발후


1번째 정거장에 도착해서 문이 열리는데.....






이걸 동영상으로 찍었어야 하는데


급하게 찍은거라 잘 모르겠지만 문이 열리면 바람에 비가 들어온다........


저기 플랫폼에 지붕이 존재 하는데 말이지.....


아 쁘라삐룬 개객끼









반쯤 포기하고 난바역에 도착


근데 비가 그나마 적게 내린다.





난바역 주변 지도인데....


여긴어디?!?!








일단 대충 방향만 보고 나가보니....











장사를 접을 시간에 도착한 덴덴타운


숙소는 이 덴덴타운 중심에 위치한 호텔 힐러리스 Hotel Hillarys 







이 탁월한 위치 선정 보십쇼 고갱님


난바역에서 걸어서 10~15분 


일본 오덕 3대 성지중 하나인 덴덴타운의 중심 


쩔어주지 않습니까요?






근데 내가 병신같이 길을 못찾아서 호텔을 지나친 후 다시 20분에 걸쳐 돌아 올라간것은 안자랑......





어찌어찌 호텔에는 도착했다





뭐 일본 호텔이 좁은 거는 세상이 다 아는 사실




저 욕조에 내가 들어갈려면....







이런 모에 포즈를 취해야 할것 같다....











하지만 딱하나 맘에 드는 것은

































커튼을 제끼니 건담이 똭!!!!!!!!!!!!!!!!!!!!!!!


이야 뷰가 쩔어 줍니다요.








대충 짐을 풀고 생각보다 비가 약해져서 저녁도 먹을겸 도톤보리 근처를 돌아보기로 했다.






덴덴타운 주변에 붙은 타무라 유카리짱 새 앨범 홍보







도톤보리는 강 주변이므로 강만 찾아가면 된다는 생각에 위로 위로 직진!!!


쉽게 찾았따. 그 후 중심쪽으로 강을따라 쭉 가서 이치란 라면에 도착!





근데 간판을 안찍었다....



이치란 라면은 혼자서 먹을 수 있는 환경으로 유명한데  일단 실물을 보시면











참 고독한 구조다. 앞의 구명도 주문한 라면이 나오면 덮개로 반대쪽에서 덮어준다.


왼쪽 상단에 붙어있는것이 물이 나오는 곳.


옆의 메뉴판 앞에는 차 가루가 들어있다. 그리고 내 등뒤로 휴지가 있다. 제자리에서 샥샥


주문은 기본 라면. 여기는 라면을 주문하고 자리에 가면 국물의 매운정도, 파의 양, 기름의 양 등을 설정할 수 있는 주문서를 나눠주는데


이걸 바탕으로 내가 먹고 싶은 맛으로 먹을 수 있는게 장점이란다.


처음 온 사람은?!





그리고 웃긴게 나는 일본어 듣기 말하기는 어느정도 되기에 일본어로 혼자 홨다 했더니 먼저온 중국인 5인 파티원들에게는 


중국어로 된 주문서를 나는 일본어로 된 주문서를 줬다.


아마 한국어도 있는것 같으니 혹시라도 가실분은 한국에서 왔다고 꼭 말하길 바란다.




일단 나는 매운것은 잘 못먹기에 윙버스 리뷰에서 봤던 주문서 설명을 바탕으로 안맵게 밥추가 나머지는 기본으로 주문했다.





맛은 잘 봤구요


제 점수는요





나쁘지 않았다. 면이 좀 특이한 씹는 맛이었는데 먹을만 했다.


단지 맵지 않게 해서 얼큰 하기는 한데 김치가 땡겼다.



여담이지만 라면을 먹는동안 옆자리 일본인 친구 둘이서 대화를 하는데



일본인A: 나 오락실 이니셜D 쩔어줌


일본인B: 아니 내가 더 쩔어줌


일본인A: 뭐 병시나?


일본인B: 내차 튜닝 존나되어있음 


일본인A: 님보다 내가 신컨임ㅋㅋㅋㅋㅋ


일본인B: 뭐 병시나?



뭐 대충이랬다.






대충 배도 채웠겠다. 


도톤보리 주변을 돌아보기로 했는데





와 만화에서나 보던 파이널 판타지 헤어스타일을한 호스트가 존나 많다.





얼굴은 절대 저정도가 아니었다.




그리고 호스티스 애들도 많이 보이는데 호스트 애들과 같이 사람이 지나가기만 하면 옆에 와서






호스트: 형 1시간 2천엔에 오늘 쉬다 가는건 어떄?!


호스티스: 오퐈 1시간에 2천엔에 마음껏 마실수 있어 




이소리를 돌아다니는 2시간동안 20번도 넘게 들었다.



보통 도톤보리에서 유명한 지붕이 있는 쇼핑가 좌우로 조금만 들어가면 다 술집이다.


호스트 호스티스가 있는


진짜 진짜 지랄 맞게 많더라.





대충 눈구경을 하다가 다음날부터 본격적으로 뛰기 위해 유명한 만물상인 돈키호테에 들려 몇가지를 구매했다.



 

커피를 좋아하니 하나 샀음 


디자인은 부드러울것 같은 느낌인데 생각보다 진했음







새우깡을 좋아하기에 원본 과자를 먹어볼라고 샀는데


맛없다.


젠장





그리고 휴족시간


일본 여행자의 필수품이라고 해서 샀는데 효과는 나쁘지 않은것 같다


붙이고 좀 있으면 붙인 부분이 빠르게 차가워진다.


단점은 잘 떨어진다는 것 붙이고 자는데 이불속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가끔 있었다.





대충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 하고 잘려고 누워서 불을 끄고 TV를 켰는데...


































경고!!!! 경고!!!!


12등급 중2병이 감지되었습니다.


내!!! 내 손발이 시공간으로 사라지고 있어!!!!!











오프닝 후 나오는 교토 애니메이션 홍보 영상 


여캐 귀엽네









마침 "중2병도 사랑이 하고 싶어" 방송하는 날이었나보다.








릿카는 귀엽구나




지금 생각해보면 이게 계기였나보다.










뭐 어찌되었던 애니 시청 후 힘듯 첫날을 마치고 내일 오사카 시내 투어를 위하여 잠을 청했다.












12.10.17일의 기록 끗




a Long time ago... 2012. 10. 24. 21:26

2012 간사이 여행 - 출발을 준비하며....

출발전 계획에 대해서 몇자 적어보자면.....










홧김이 출발하게 된 여행이라 대충 둘러본다는 생각이 강했지만 


출발 날짜가 다가오자 몇몇 가고 싶은 곳을 찾아보는 내가 있었다....





일정은 5박 6일 이중 3일은 오덕라이프에 투자 하기로 하고


약 2일을 관광지를 돌아보기로 하였다.

 



제일 먼저 찍은 곳이 후시미이나리신사.


영화 게이샤의 추억으로 유명한 곳으로 그냥 웬지 끌렸다.





그다음에는 딱히 갈곳을 정하고 있지 못하다가


편한 여행을 위한 패스권을 알아보던중 오사카지역 무료입장, 이용권이 많이 있는 오사카 주유패스를 알게 되었고


이 무료입장 지역을 골라보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결정된 곳이


1. 사천왕사

2. 오사카성

3. 오사카 주택박물관

4. 가이유칸

5. 대관람차

6. 우메다스카이빌딩 공중 전망대

7. 나니와노유


이렇게 7군데, 모두 오사카 주유패스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곳이다.


패스권은 1일권 2일권이 있는데 오사카는 하루 다른 하루는 교토에서 보내기로 했으니 1일권으로 구입하였다





교토의 경우는 후시미 이나리 신사 외에 결정한 곳이 없다가 사이트 윙버스를 알게되어 이곳을 바탕으로 코스를 짰다.


교토는 간사이 스루패스를 이용할까 했는데 간사이 스루패스는 2일권과 3일권만을 판다는 것을 알게되어 


교토시내버스를 하루동안 500엔에 마구 탈 수 있는 이용권으로 구매하기로 하였다.


그런데 교토 1일 코스를 너무 하드하게 짠것 같아 출발 직전까지 고민을 많이 하였고


결국은 쿄토를 2일 도는 것으로 변경 도착 당일 간사이 공항에서 간사이 스루패스를 구매 하기로 하였다.




진공에게 캐리어 빌리고 물건을 많이 사올것 같으니 옷은 적게 챙기로 즐거운 마음으로 잠들었으나....






나는 몰랐다.





이렇게 지뢰가 많은 여행이 될줄 말이다...















추가로 여행이 도움이 된 사이트을 적어 둔다.


1. 윙버스

http://www.wingbus.com/asia/japan/osaka/


여행을 준비함에 있어 가장 많은 도움을 얻은 사이트


네이버에서 먹어서 지금 검색창을 타고 들어가면 네이버로 들어가 버린다.


아직 남아 있는 사이트쪽이 훨 보기 편해서 이쪽으로 가보았다.


업데이트는 멈춘지 오래지만 위치 정보나 코스를 짜기에는 정말 좋은 사이트이다. 네이버 개객 왜 처먹어서 사이트를 똥을 만들어...




2. 구글맵

https://maps.google.co.kr/


여행전 여행중 정말 많은 도움이 된 사이트


특히 모바일에서도 잘되서 길찾기 기능을 통한 현지 대중교통 이용에 지대한 공헌을 받았다




예를들어


숙소인 난바역에서 후시미 이나리 신사를 가야 하는 경우





영어로 Nanba 라고 치면 연관검색으로 쫘악 뽑아주는데 거기서 역을 선택해도 되고


일본어, 한자 입력을 해도 뽑아준다. 위의 일본어는 입력하기 편하게 미리 출발전 메모장에 저장해두고 복사해서 붙여넣었다.


다 입력후 시간을 지정하고 중앙의 지하철 아이콘을 클릭하고 옆의 화살표를 누르면...








요렇게 제일 빠른 순서대로 셈플을 뽑아준다.


여기에는  걸리는 시간 요금등이 표시되며









어디에서 갈아타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도 모두 볼 수 있다.



외국의 경우 정확한 지명을 메모장에 미리 넣어두고 가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단점은 위성지도를 통한 GPS 길찾기가 되는데 너무 먼 거리를 봐야 하는경우에는 로딩하다 안한다...

a Long time ago... 2011. 11. 13. 19:24

지스타 이야기 - 토요일~끝



눈을 떠보니 7시 20분.....

늦잠을 자버렸음 원래 계획데로는 7시 도착인데 ㅠㅠ

진공이와 우울한 기분으로 8시에 도착하니 이미 인산인해....

우리나라에 이렇게나 많은 미성년자 잉여들이 있다니 나는 누울해졌음




3일차 10:00 입장대쉬 그리고 킹덤 언더 파이어

진공이와의 계획은 사이퍼즈 1착 하지만 늦잠으로 반쯤 포기하고 있었으나 일단 뛰어가보기로 함

어떻게 열리고 바로 들어가기는 했으나  이미 줄이 늘어서서 (잉여놈들아 싸우자) 킹덤 언더 파이어로 변경

다행히 킹덤 언더 파이어에 대기자는 1명......

바로 입장후 플레이

플레이 느낌은 나쁘지 않음, 그래픽은 전작 콘솔보다 좋다!  (당연한가?)

일단 운용 가능한 부대가 줄었고 몇군데 문제점은 보였다.

그중 가장 문제가 부대 명령을 내리고 있는 도중 맞아서 캐릭터가 빈사상태에 들어가고 있는데 화면에서 알려주는게

구석에 박아진 라이프 표시뿐이라는 점 (안보인다 이것도)

죽어서 우울했음




3일차 11:20 블리자드 스토어

진공이가 더 살게 있다고 가서 호드 후드 하나와 디아블로 마우스 구매

 


3일차 10:40 메트로 컨플릭트 본선


첫번째 본선 그리고 연이은 행사로 목이 안좋은 MC 용준



진공이가 플레이를 안하겠다고 하였지만 진공이도 총좀 쏘기에 꼬셔서 같이 출전 하기로 하였는데 인원수 조정으로

2번째 경기로 빠르게 올라갈 수 있었음

결과는 진공이 7킬 나는 6킬로 승리!

아이패드를 기대하며 추첨을 했지만 아이패드가 아닌 마우스패드가 나왓다. (진공이는 마우스)

한번 더 예선을 뛰어서 본선 가고 싶었지만 진공이따라 이동 ㅠㅠ





3일차 11:10 건즈2

이뭐 달라진게 없는게 아니라 게임이 퇴화한것 같다.

조작감이 뭐이래?!?





11:40 밥탐

나이스 하게 1자리를 빠르게 잡아 먹고 철수




3일차 12:00 아틀란티카S

대기자가 얼마 안되기에 플레이 해보기로 결정

전작도 플레이를 해봤기 때문에 관심도 좀 있었다.

하지만 넥슨의 발운영으로 줄이 엉망인 상태였고 진공이보다 먼저 들어가서 늦게 끝났다 ㅡㅡa

일단 특별한것은 보이지 않으며 일반적인 플래쉬 기반의 웹게임

인터페이스는 상당히 직관적이며 킬링타임으로는 적당할듯 하다.

개인적으로도 웹게임을 좋아하기에 출시되면 할듯.

게임 플레이 하기 전에 줄을 서있는데 옆에 웬 코스프레 부스걸이 나타나 신나게 찍었다.




바로 옆에 서 있어서 자꾸 눈이가는데....


이뻐~






3일차 12:40 천룡기

이쁜 부스걸을 뒤로하고 이번에 이동한 곳은 위메이드


누나 여기좀.....




천룡기를 플레이 해보았는데

전형적인 아저씨 게임었다.

꿈도 희망도 없는 오토에 적합한 시스템

그냥 플레이 하는 사람은 오토가 되어야 하는 느낌의 우울함을 전달 받았다.

고로 나오면 패스...







13:10 프리잭

레이싱 게임 2판 했는데 다1등

나좀짱인듯?

특별한 특징은 보이지 않으며 딱 잘라 말하면 전형적이다.




14:00 월드 오브 탱크

진공이가 만날사람이 있어서 쉴겸 밖에 나갔는데....





다시만난 러시아 여자분 이힣

이렇게 된거 이거슨 인연인가?! 운명의 데스티니 인가!!?





헤헤 한장 찰칵~

가와이 하게 얼굴은 가려볼게요 ㅋ




3일차 15:00 위메이드 모바일

진공이와 헤어져 위메이드 부스의 모바일용 게임을 보러 감

회전이 너무 느려서 사람은 얼마 없는데 진짜 오래 기다림....

1. 히어로 스퀘어

나쁘지 않음 소셜게임과 RPG의 혼합이라는 느낌

농장을 만들고 돈을 모으고 건물을 지어 용자를 생산하고 퀘스트를 주수해 몹을 잡으로 가는데

자동전투라 얼만큼 잘 육성하고 스킬을 찍었느냐가 전투의 관건

아이패드가 사고 싶어짐

2. 바이킹 크래프트

역시 쇼셜게임 인데 시간이 없어서 잘 해보지는 못함

다른사람의 캐릭터를 가져와서 자신의 동료로 몹을 잡는게임

전투는 세미오토로 평타를 치는 중간에 스킬이 뜨면 상황에 따라 써주면 됨

아이패드가 사고 싶어짐

3. 카오스 디펜스

공격형 디펜스 게임과 방어형 디펜스 게임을 혼합한 장르

건물에서 병사를 생성해서 보내어 적의 성을 부셔야 하는데 중간중간 방어 타워도 건설 할 수 있고

진군하는 병사가 광산을 먹어서 빠르게 돈을 모을 궁리도 해야 하는 뭐 나쁘지 않았음

아이패드용이 아닌 아이폰용으로 나온듯

화면이 업스케일로 나왔음



사족 - 가수 임재범이 온다고 벡스코 전시장 출구쪽을 아주 좁게 막아버려서 사람들 미어 터지던데 선을 다 찢어버리고 싶었음




3일차 16:20

지인과 합류




3일차 16:40 아틀란티카S 2차 공격


아틀란티카S 가방이 가지고 싶어 친구2명과 재공격 하지만 상품은 사탕2개 촬영권 1개.....

엄마 ㅠㅠ



그언니나 또보자





이뻐 그냥~




뭐 아틀란티카S를 마지막으로 철수 콘솔게임이 없다는 것이 너무나 아쉬웠지만 나름 즐겁게 돌아본 게임쇼였다.


자 여기서 입수한 물품을 확인해 봅시다.




1. 월드 오브 탱크 마우스 패드

2. 월드 오브 탱크 CD와 보너스 쿠폰

3. 위메이드 우드 스피커

4. 위메이드 자석 뱃지

5. 웹젠 소프트 볼

6. 킹덤 언더 파이어 카드 지갑

7. 스타크래프트2 1일권 스타트킷

8. 카운터 스트라이크 카드와 보너스 쿠폰

9. 사진에는 없는 아틀란티카S 티셔츠 (작아서 진공이에게 넘김)

10. 사진에는 없는 월드 오브 탱크 티셔츠 (친한 진공이 형에게 넘김)

11. 메트로 컨플릭트 마우스 (진공이에게 받음)





구매한 와우 후드  (블리자드는 모든 상품을 25%정도 할인해서 팔았음)

이제 구매는 블리자드 스토어에서만 가능


대충 이정도군요.



사람이 너무 많았는데 새치기 하는 사람때문에 많이 짜증도 났지만 좋았습니다.

또 가고 싶네요 ㅎㅎ
a Long time ago... 2011. 11. 13. 16:25

지스타 투어 이야기 -출발~지스타 금요일

부오왕 적어 봅시다. 마구 깁니다



1일차 19:00

일을 끝내고 집에서 전날 챙겨둔 짐을 가지고 공항으로 출발

오랜만에 놀 목적으로 나가는 것이라 매우 신이 났다.

 



1일차 19:30

공항은 매우 북적북적

목요일 저녁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꽤 많았다.

어찌되었건 부산으로 출발



1일차 20:00

야간 비행은 처음이라 창밖을 보니 야경이 참 멋졌지만 카메라는 아이폰 뿐이라 포기 하고 머릿속에만 담았다.



1일차 20:55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 경전철을 타고 숙소인 토요코인 해운대로 이동을 시작



1일차 22:20

숙소인 토요코인 해운대에 도착



올해 여름에 개장한 건물이라 그런지 매우 깨끗하고 좋은 인상을 받았다.

같이간 친구인 진공이와 짐을 놔두고 바로 근처 음식점을 찾아 나섰다.

결정은 국밥. 제주도의 국밥보다는 많이 깔끔한 국물맛이 맘에 들었다.

그리고 내일 새벽에 일어나 줄을 서야 하기 때문에 바로 쓰러져 잠이 들었다.



2일차 06:00

기상. 진공이와 상의한 결과 아침 7시 까지 벡스코에 도착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바로 씻고

이동하며 먹기위한 샌드위치를 편의점에서 구매 후 지하철로 이동했다.



2일차 07:00

벡스코 도착!



놀랍게도 아침 7시에 왓는데 우리보다 빨리온 잉여들이 약 50명정도 보여 놀랬다.

이렇게 게임에 목숨건 인간이 많다니 나라의 앞날이 좀 걱정이 되었다. 



2일차 09:00

직원분의 대기선 만들기가 끝나 안쪽으로 이동하는데 어떤 싸가지 없는 인간이 이동중에 신나게 앞질러 가며 새치기를 해왔다.

본인을 포함한 주변에서 한마디씩 던졌는데 안들린다는 듯이 쌩까주는 모습에서 장래가 심히 걱정되었다.



3일차 09:55

입장 직전. 진공이와 디아블로3를 우선적으로 공략하기로 하여 뛸준비를 하는데 존나 신났다.



3일차 10:00

입장 시작과 동시에 전력으로 디아블로 부스로 런 하지만 나의 병신같은 길눈에 그만 입구가 아닌 출구로 뛰었다..........

1등으로 갔는데 돌아가보니 이미 줄이 3줄씩이나 만들어 졌다..........

근데 진공이는 제일 앞에 있더라..........

결국 진공이와 떨어져 뒤에서 1시간을 기달려 플레이를 하게 되었다 씹알......


기다리면서 찍은 디아블로3의 줄

중간이 비어있는것은 진행요원이 사람들 다닐 수 있게 벌려 놓았기 때문이다.



2일차 11:00 -블리자드 스토어

진행요원의 실수로 PVE가 아닌 PVP를 플레이하게 되었다....... (싸우자)

일단 블리자드의 우월하신 법느님으로 플레이!!!

17킬 3데스로 1등!!! 역시 법느님

PVP만 플레이 해봐서 거기서 받은 느낌은 아주 좋은 타격감과

캐릭들마다 적의 피를 빠르게 뺄 수 있는 스킬 콤보 같은 것이 적당히 있어서 좋다 라는 점 정도

그리고 한정판이 나오면 나는 살꺼야 하는 마음이 더욱 굳건해진것 정도 좋은 느낌이었다.


외국계 기업이라는 것을 자랑하듯이 부스걸로 전부 양녀....



2일차 11:20 -블리자드 스토어

바로 진공이와 합류 블리자드 스토어로 이동하였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소문이 자자한 메가블록의 전투 순양함!!!!!!

 


오오믹

근데 기대한것보다 블록이 많지 않은것 같은 느낌이 들어 영~ 끌리지는 않았다.

옆에 전시된 루리웹 유저분이 만드신 페이퍼 크래프트 전투 순양함이 더 멋졌다 ㅋ

그리고 잠시후 눈에 들어오는 것은...............























오오믹 둠간지!!!!!!!!!!!

하악하악!!!!!!

직원분에게 부탁하여 한번 들어봤는데


가벼워...........................

손잡이 부분은 양손으로 잡아도 남을 정도로 길고 크기도 큰데 가벼워...............................




그래도 외형은 짱이니 한장더!!!!!






오오 둠간지

일단 흉기를 뒤로 하고 신상 호드 후드티를 구매 후 스토어를 뒤로 했다



11:50 - 세가

콘솔 게임업체는 참가를 안해서 실망감이 좀 있었는데 출발 몇일전 세가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뭘 가지고 나왓지?!

하고 가보니 의외의 게임 하나와 짐승같은 게임들을 가지고 참가를 한거였다.

1. 판타지 스타 온라인2

진공이 포함 친구들과 미친듯이 플레이했던 게임중 하나로 한글화된 플레이어블 버전으로 출전했다.

판스온은 자사, 타사게임의 영향을 전체적으로 받는다 라는 느낌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도 역시

버철온이나 몬헌의 영향이 보이는것 같았다.

근데 정말 국내 서비스 할려고 하는 걸까....

웬지 잘 안될것 같은뎅....

2. 풋볼매니져 온라인

이게임은 악마야.

3. MBL 매니져 온라인

.............

4. 모르는 게임


에라 부스걸이나 보자



아이폰의 한계...

주변 카메라맨들이 만든 공기의 벽때문에 가까이에서 찍을수가 없었다.




12:10 쯔바이 온라인

망도 그냥 망이 아닌 대망

오랜만에 최악의 조작감과 인터페이스의 게임이었음





12:30 월드 오브 탱크

월드 오브 탱크를 지나가는데 부스걸 누님이 월드 오브 탱크는 15VS15 로 싸웁니다. 하는 소리가 들렸다.




12:35 월드 오브 탱크

다시 월드 오브 탱크를 지나가는데 부스 화면에 월드 오브 탱크는 최대 몇명까지 동시 플레이가 될까요? 하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약간 뒤쪽에서 손을 치쳐들고 높이 점프하며 정답을 맞춰 상품으로 티셔츠를 받은 후 1분위 자리를 떴다.

플레이는 하지 않았다......




12:40 리지니 이터널

시어터 출전이라 직접 플레이를 해보지는 못했지만 실기 영상을 보고나니 최소한 망하지는 않을것 같다.

디아블로 아류라는 말이 수그러들지는 않겠지만 그래그시스템은 참 맘에 들었다.

단지 화면에 뿌려지는 유닛을 보며 작업장 아저씨들의 업그레이드가 걱정되었다.



 법사 플레이 해보고 싶다.



13:50 파이어 폴

이거는 딱 말입니다. 플래닛 사이드의 느낌이지 말입니다.

플레닛 사이드를 그래픽 좀 올리고 FPS 요소를 더 강화한 버전이라는 느낌

주변 동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한 게임인데 다들 첨하는 것이라 그런지 협력이 전혀 안되었다.

그리고 디자인 적으로 양키 FPS 게임 냄새가 매우 심하게 났다.


부스걸이나 봅시다.


참 좋네요. 정말이지


이뻐~




14:20 배고파 으으 

점심을 늦게 먹기 위해 잠깐 밖으로 나왔는데...

!?!?!?!?!?


하악!!!!!!!!!!!

밖에 전시된 탱크위의 미녀(러시아분으로 보여서 더 잘어울려 보이는 느낌이 드는건 왜지!?)


으아~~~~~~~~

진공이와 점심을 먹으며 계속 처다 봤습니다.



15:00 메트로 컨플릭트

이번 지스타 이벤트중 가장 많은 선물을 뿌린 부스가 아닐까 생각...

정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플레이를 했는데 플레이해본 소감은

양손에 뭘 들면 도저히 명중이 안된다.

입니다.

크게 느낌은 일반 FPS와 다르지 않지만 편의성 정도의 차이가 있다는 것이군요.

제 친구들과 FPS를 많이 즐겨서 그런지 1차는 통과

본선 진출권을 따고 이 부스를 떠났습니다.



15:40 뮤2

.......시어터 출전이었는데 전혀 감흥이 없습니다.



16:00 끗

급 피곤해져서 일단 철수하기로 결정

내일을 기약하기로 합니다.


근데 진짜 넥슨. 특히

사이퍼즈 개객끼

무슨 운영을 그리 하는지...



계속 금요일차 부스걸이나 봅시다.



아마 디젤이었던걸로 기억





블리자드 부스의 부스걸분들은 핸드폰 카메라에도 포즈를 잘 취해주셧으요





한번 공격당했음




컴뱃암스 좀비스




리프트




잡아먹을듯이 처다보단 블리자드 부스의 누님 ㄷㄷㄷㄷ









2일차 금방 올려보겠습니다.



a Long time ago... 2009. 5. 25. 10:36

조중동이 정보를 왜곡하는 방식 - 사람을 죽이는 방식




저런 신문들이 한국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신문입니다.

여러분 각성하셔야 합니다.

이게 노전대통령이 우려하였던 보수 언론의 방식입니다.


a Long time ago... 2009. 5. 12. 13:39

한국군 군화는 무상지급하는 것이니 품질이 나쁜건 당연하다??



독과점의 문제점인가요? 사장님의 마인드 에러인가요?

무상지급한다고???!

나라에서 너네한테 사서 무상지급하는거 아니었나? 니들이 무상으로 준거 아니고 국가 돈을 받자너?


원 출처의 말을 빌리자면

우리군의 질나쁜 군화와 미군 등의 질 좋은 전투화를 비교해서 이야기 하니, 가격이 고가이며 방한개념이라 사계절 용으로 적합하지 않은 것도 모르는 무지한 네티즌 들이라고 합니다.그것도 독점계약 독점납품하는 기업에서요.

현재 연간 50만 켤래의 군화 납품에 있어서 독점적인 지위를 가진 [군인공제회 대양산업]에서는경쟁입찰을 하면 저가경쟁에 의한 질저하와 납기 지연문제가 벌어질것이며, 연간 50만 켤래로는 정상조업이 힘드니 연간 60만 켤래를 배정해 주는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자신들의 군화는 저질 군화지만 경쟁입찰을 하면 더 질이 않좋아 지고 당당하게 10만 켤레 더 사라고 하십니다.

이게 말로만듣던 날강도 인가요?

군대에 있을때 군수품 가격 잘 알고 있는 병사가 얼마나 많은데 쩌딴 소리가 나와?

한마디만 할까?

미국 군화가 7만원?

내 군대 있을때 신던 저질 군화가 미군군화보다 비싸다는 것은 잘 알겠다.